오랫만에 어느 정도의 재미를 보장한다고 생각하는 성룡형님의 영화입니다. 원래는 아내와 함께 보려고 했던 것인데, 아내가 피곤하다고 먼저 잠들어 버리는 바람에 혼자서 쓸쓸히 보았습니다. 여기 저기 재미있는 부분들이 있기는 했었지만, 혼자 봐서 그런지 빵터지거나하진 않았고 크게 감동적이지도 않았네요. 한 때, 우리 나라에서 잘 나가던 유승준도 얼굴을 보입니다. 오랫만에 얼굴을 보는 것인데도, 크게 변한것은 없는것 같던데... 우리 나라 배우가 중국 영화에 출연하면 더빙을 하던것 같았는데... 승준이는 중국어 발음이 좋았는지, 별도로 더빙을 하지 않은것 같더군요. 나름 열심히 노력했나봐요. 뭐 대사가 얼마 없었던 것도 있었겠지만... 액션 부분도 화려한 CG나 와이어 액션은 없었지만, 성룡 특유의 아기자기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