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 생전 처음보는 이란 영화였습니다만, 꽤 괜찮았습니다. 언어도 색다르고 영화에 나오는 환경나, 배우 및 배우의 연기가 아무래도 처음보는 것이다 보니 어색하고 적응할 수 있을까 걱정스러웠지만, 역시 잘 만들어진 영화는 이런 장벽은 장벽이 아니었습니다. 초반에는 뭔 이야기인가... 이걸 계속 봐야하나 하는 고민이 심각하게 들 정도로 큰 매력을 느끼지 못했는데,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점점 흥미진진해졌고, 마지막까지 서로의 잘잘못을 따지는 모습을 봤을 때는 이게 뭔가 싶었는데, 서스펜스에 버금가는 반전이 숨겨져 있었습니다. 물론 감독이 그 장면을 일부러 숨긴것도 있겠지만, 하여간 반전이라면 대단한 반전이었습니다. 사건의 발단중 하나인 사라진 돈의 행방이 무척 궁금했었는데, 진짜로 가사도우미분이 훔친 것인지, ..